우리공사는 2월 26일 한국토지공사와 한국토지공사 본사에서『임목폐기물 에너지자원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습니다.
금번 양해각서는 양사가 국가 에너지절감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필요성에 인식을 함께하고, 택지개발 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연료로 활용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택지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연 평균 33,000톤의 나뭇가지나 뿌리와 같은 임목폐기물을 소중한 에너지 자원으로 재활용하면 연간 약 9,600 TOE의 에너지를 절감하게 되며, 이는 약 7,000세대에 난방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전문분야가 다른 두 공기업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리공사는 우드칩의 안정적 수급처 확보 및 경제성 제고를, 토지공사는 임목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및 투명성 제고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과 함께, 상호 Win-Win 하는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입니다.
한편, 우리공사는 지난 2월 4일 한국수자원공사와도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댐의 심층수를 지역냉방에 활용하고 홍수 시 유입되는 폐목재를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연료로 활용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미 에너지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쓰레기매립지 매탄가스, 소각폐열, 태양열 및 하수열 등과 함께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 및 활용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