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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 친환경 에너지개선 사업 관련 오해에 대한 사실관계 밝혀

등록일
2021-11-22
조회수
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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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대구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이하 ‘대구 개선사업’) 관련 오해에 대한 사실관계를 22일(월) 밝혔다.


 첫째, “기존 용량 대비 6배가량(243.5MW) 늘렸다는 주장“에 대해서 한난은 대구 개선사업의 경우 발전기 용량이 6배 증설(43MW→270MW)은 총 열생산 용량을 고려하여 선정한 발전용량이라고 밝혔다.


 또한 설비규모 선정시 환경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200MW급으로 선정하였으며, 대기오염물질이 많은 PLB 가동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은 CHP 용량을 늘려 당초 취지인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둘째, ”온실가스가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 난나는 주장“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특성상 단순 비교가 아닌 대체발전 개념으로 설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체발전은 개체전후 발전량 차이만큼 다른 발전기(석탄, LNG 등)가 운영되는 발전량으로 동일한 에너지생산량 기준, 고효율의 LNG 발전기가 도입되면 기존의 노후 발전소를 대체하여 국가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23%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실가스 저감계획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연료전지* 등) 수열거래 확대 및 이산화탄소 포집설비인 CCUS**를 향후 대구지사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기여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연료전지 수열거래 : 27Gcal/h 예정(달성공단 16.5, 환경공단 10Gcal/h)


** 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 공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심부 지층에 안전하게 저장(CCS)하거나, 직접 또는 전환하여 활용(CCU)하는 기술을총칭(‘23년 1MW급 실증예정이며, ’25년 이후 용량확대 (Scale-Up) 검토 후 추진)


 셋째, ”가동초기에 유독가스인 일산화탄소 등 방지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주장“에 대해 한난은 정부의 일산화탄소, 미연화탄화수소 배출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한난 최초로 동 사업에 환경영향평가에 일산화탄소(CO), 총탄소화수(THC) 관리기준을 신설,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를 설계 시 반영해 공사기간 내 설치 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가동초기 오염물질을 저감할 수 있는 산화촉매 시설은 국내에 적용 실적*이 전무함에 따라 향후 법규강화 및 산화촉매 기술향상을 대비하여 대구 열원시설 내 산화촉매를 설치할 수 있는 예비공간을 선반영하여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한전 전력연구원 등에서 가동초기 오염물질 촉매 및 공정 개발 추진중(~‘23.11월)


 이어 암모니아의 경우는 대기환경보전법상 배출허용기준(30ppm)보다 낮은 5(15)ppm으로 적용 관리 할 것이며, 포름알데히드의 경우는 법적 배출허용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지속적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넷째, ”주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14년 에너지 상생 TF 구성을 시작으로 집단에너지사업법,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적법한 절차 준수와 주민의견 수렴 과정과 11회 이상의 사업 설명회 등 관계기관(지자체, 시의원, 환경부 등)과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추진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한난 관계자는 ”대구 개선사업과 관련해, 향후 사업추진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 및 관련 기관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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