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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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을 활용한 신개념 에너지도시 조성!

등록일
2009-04-03
조회수
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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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난방공사, 나주혁신도시에
국내 최초 광역폐기물 에너지화사업 추진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3월 27일(금) 오후 4시30분,전라남도 나주시청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 박준영 전라남도 도지사, 전라남도 6개 시․군(목포시․순천시․나주시․구례군․화순군․신안군)등 9개 기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자원순환형 에너지 도시 조성을 위한 폐기물에너지화사업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이는 환경부의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에 의해 추진되는 것으로, 나주시 등 협약에 참가한 전라남도 6개 시․군은 생활폐기물 소각장 대신 전처리시설을 설치하여 폐기물 고형연료(RDF)를 생산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를 연료로 열병합발전을 통해 열과 전기를 생산하여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공급하게 된다.

 전라남도 6개 시․군은 일 600톤 규모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일 310톤의 고형연료를 생산하게 되며,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전기 18MW/h와 열 23Gcal/h의 용량의 열병합발전소를 설치하여 연간 126,000천kWh의 전기(약 49,500세대 사용량)와 160,000천kcal의 열(26,800세대 사용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매스 발전소도 함께 설치, 결과적으로 도시 전체 에너지 수요의 20%, 난방 에너지 수요의 56%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할 예정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에너지체계를 구축한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도시가 될 것이 확실시된다.

 이번 합의서 체결로 전처리시설에 900억원(국비 50%), 열병합발전소 등 집단에너지시설에 3,400억원 등 약4,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며, 67,770TOE/년(원유 약 50만 bbl)의 에너지 절감효과 및 206,000TCO2/년의 이산화탄소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6개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의 광역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첨 부 : 보도자료 1부 및 협약식 사진 1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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