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

- 지역난방공사, 제3섹터 개발방식의 신개념 사회공헌사업 시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2009년 5월 13일 오후3시 성남시 중원구 소재 ARIUM(아리움)에서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금호아시아나그룹 신훈 부회장, 언론 및 방송사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을 가진다.


 「제3섹터 개발방식의 홀몸노인복지주택」인 ARIUM은 그 시작단계부터가 특별하다.
 ‘제3섹터’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성남시, 금호아시아나그룹 3개 기관이 이번 복지주택건립에 참여했다.
 

 성남시는 약174평의 시유지를 제공했고,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건설비를 각 각 16억8천만원, 6억원을 부담했다. 향후 이 시설은 성남시에 기부채납하게 되며, 그 운영은 성남시의 ‘성모성심수도회’에 운영하게 된다.





 지역난방공사 정승일 사장은 인사말에서 “현대사회의 노령인구 증가와 더불어 안게 된 취약실버계층에 대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국가적인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여서 그 의의가 깊으며, 향후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에 새로운 모델과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ARIUM’은 ‘아름다운 우리들의 행복한 보금자리’의 줄임말이다. 복지주택의 건립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건물 명칭에 대해 ’08년 4월 대국민공모를 시행하여,
 총 1,348건이 응모되었고, 4단계에 걸친 심사를 통해 ARIUM 이 선정되었다. 

 ARIUM은 대지면적 574.60㎡[174평], 바닥면적 340㎡[100평], 건축연면적 1,937.61㎡[586평]의 지상6층 에너지절약형 건축물이다.
 총 19세대의 홀몸노인들이 생활을 하시게 되며, 전 세대는 매일 일정 일조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다. 1층에는 노인들의 자립적 생활 기반 제공을 위해 제과점이 운영되며, 옥상은 태양열을 이용한 온수공급이 가능한 설비가 설치되어 있다.


 ARIUM에 입주하시는 19명의 어르신은 약11:1의 경쟁률을 통해 선정되었다.
 공개모집을 통해 실시된 이번 입주자 선정에는 당초 177명(남40명, 여137명)이 신청을 하였으며, 동장 추천 및 입주자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하여 최종 입주선정자 19명과 예비입주자 20명이 선정되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복지주택이 건립되기까지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셨고, 이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하면서, “향후 사회공헌사업도 일부단체의 단발적이고 일회적이 아닌, 사회전체가 다같이 참여하고 지속되는 쪽으로 나가야될 것이며, 그런 측면에서 이번 복지주택건립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 “사회공헌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그 소감을 밝혔다.

첨 부 : 보도자료 1부 및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