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

- 개별세대는 난방비 절약․사회기부, 국가는 에너지절약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2008년 동절기에 시행한 「제5회 에너지절약 실천 지원사업」결과 분석을 통해, 13,974세대가 참여, 총 15,093Gcal의 난방사용량을 절감함으로써 고객 에너지절약을 통한 녹색성장과 에너지복지 기반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에너지절감량은 지역난방 공동주택 9,700여세대의 동절기 1개월간의 난방사용량에 해당하는 양으로, 89,293㎡의 면적에 2만 7천여그루의 소나무를 심을 때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효과에 해당된다.

 2004년에 시작하여 올해 5회째를 맞는「에너지절약 실천 지원사업」은 우리공사와 한국에너지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2008년 동절기(’08.12.1~’09.2.28) 지역난방 열사용량 합계가 전년 동절기(’07.12.1~’08.2.28) 지역난방 열사용량 합계 대비 10%이상 절감시 개별 세대 및 소속 공동주택 단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제5회 사업에는 참여세대의 절반이 넘는 7,800세대가 실내 적정온도 준수 등 자발적 노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난방사용량을 10%이상 절감하였으며, 총 11억6천만원 가량의 난방비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캠페인 참여 세대 중 난방사용량을 10%이상 절감한 세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로 친환경상품이 지급되며, 해당 공동주택 단지는 열요금 감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인센티브 중 일정액은 절감 성공세대 명의로 에너지복지 재원으로 활용, 한국 에너지재단과 공동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 태양광 설치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저탄소 녹생성장 구현은 가정내 에너지절약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同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아울러 고객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지원을 위하여 난방설비 점검 및 개선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첨 부 : 보도자료 및 안내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