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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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수처리 방류수도 활용한다. 국내최초 신개념 에너지사업 시도!

등록일
2009-06-16
조회수
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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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난방공사, 국내 최초 하수처리시설 방류수를
활용한 에너지화 사업 추진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6월 4일(수) 용인시(시장 서정석)와「수지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재이용 에너지활용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한다.


 용인시는 수지하수처리시설(수지레스피아)에서 110,000톤/일의 하수를 방류하고 있으며, 그 중 성복천 건천화(乾川化)를 위해 약30,000톤/일의 하수를 방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위 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中 용인 ‘성복천’ 건천화(乾川化) 방지를 위한 약 30,000톤의 방류수를 재이용 하는 것으로,  지역난방공사는 용인지사內에 히트펌프(HEAT PUMP)를 설치하여, 히트펌프에 유입되는 방류수를 이용해 난방수를 가열한다.


 히트펌프용량은 ‘6.6Gcal/h×1기’로써, 11.9℃로 히트펌프에 유입된 방류수는 7.4℃로 온도로 방류되고, 흡수된 열에 전기에너지를 가하여 50℃의 난방수를 66℃로 가열하게 된다. 이를 통해 1년에 약30,000Gcal의 열(1,100세대 사용량)을 생산하게 된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하수열을 회수하여 집단에너지로 활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 신재생에너지 개발 실증 사업이며, 이를 통해 용인시 지역 난방에너지의 2%를 하수열에너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서 체결로 연간 1,765TOE/년(원유 약 13천 bbl)의 에너지 절감효과 및 9,700TCO2/년의 이산화탄소 배출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증진과 공공이익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며, 기후변화협약에의 능동적 대응과 녹색성장 에너지체계를 구축한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도시가 될 것이 확실시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상호 협력하여 미활용 부존에너지 자원을 재이용함으로써 국가 에너지자원 이용의 효율성 향상 및 사업의 다각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한 녹색성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첨 부 : 보도자료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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